표. 지역별 영양장애 유병률                                        (단위:%)
	급성영양장애	만성영양장애	저체중
	(체중 대 신장 <-2SD)	(신장 대 연령 <-2SD)	(체중 대 연령 <-2SD)
평양시	3.68	27.00	14.83
남포시	4.33	23.24	14.67
개성시	7.00	44.41	20.67
황해남도	11.00	38.56	20.17
황해북도	9.00	42.83	20.67
평안남도	7.19	42.17	18.67
평안북도	6.83	42.40	17.83
함경남도	12.02	45.50	24.17
함경북도	10.68	42.83	23.33
양강도	9.50	46.67	26.50
계	8.12	39.22	20.15

지역에 따라 영양 상태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확인되었다. 만성영양장애의 경우 남포시는 23.2%로 낮은 편이었는데 함경남도는 45.5%로 거의 두배에 달했다. 저체중의 경우도 남포시 14.7%, 평양시 14.8%인 반면 양강도는 26.5%로 가장 상황이 좋지 않았다. 급성영양장애는 평양이 3.7%인 반면 함경남도는 12%였다. 중증 급성영양장애의 유병율도 평균 2.7%로 남포시의 1.2%에서 함경북도의 4.0%까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다. 만성영양장애의 경우 남자 아이가 40%인 반면 여자 아이는 38.4%로 차이가 크지 않았고 저체중의 경우에도 통계적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급성영양장애의 경우에는 남자아이 9.1%, 여자아이 7.1%로 차이를 보였으나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차이를 보이는 곳은  황해남도,남포시, 개성시 등 3곳뿐이었다. 

도시와 농촌간 차이도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만성영양장애의 경우 도시지역어린이 38.8%, 농촌지역 어린이 38.9%였다. 평안북도만 예외로 이 지역에서는 만성영양장애가 농촌지역 37.2%, 도시지역 46.7%로 도시지역의 영양장애가 더 심각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