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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단체지원 北 유일 전문안과병원 성과 커
2009-08-12
북한 유일의 안과전문병원인 평양라이온스안과병원(자료사진)
이동검진.수술 두달만에 백내장 수천명 광명 찾아
평양안과병원, 北전역 병원에 안과수술법 보급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북한 유일의 안과전문병원인 '평양안과병원'과 이 병원 의료진의 강습을 받은 각 도의 인민병원 의
료진이 북한 전역을 돌면서 백내장 등의 안과 수술과 검진 활동을 펼쳐, 6,7월 두달 사이에만도 "수천명의 근로자들이" 시력을 되
찾았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전했다.
평양안과병원은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한국라이온스협회가 건립을 지원한 `평양라이온스안과병원'이 정식 명칭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 관계자는 "북한에서 평양 이외의 지역에는 전문 안과병원이 없기 때문에 시급한 치료가 필요한 환자
들은 평양라이온스안과병원으로 보내기도 하며, 병원측이 지방을 순회하면서 진료하기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에 특별히 백내장이나 녹내장 환자가 많은지 여부는 파악된 게 없지만 평양라이온스안과병원을 지은 뒤 시력관
련 질환의 치료를 위한 기술과 자재을 많이 지원해 왔다"고 덧붙였다.
평양라이온스안과병원은 한국라이온스협회 주도로 국제라이온스협회의 150여개 회원국에서 모은 800만 달러(80억원)가 투입돼 2005
년 6월15일 평양 통일거리에 건립됐으며, 연건평 1천 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76개 병상을 갖췄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보건성의 통일적인 지휘 밑에 평양과 각 도인민병원의 안과의료 일꾼들이
전국적 범위에서 집중적인 안과 검진과 수술 의료봉사를 활발히 벌여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백내장과 녹내장을 비롯한 안과질환에 대한 예방치료 사업을 잘해야 한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를 소개하고, "나라
의 안과학 연구중심인 평양안과병원"과 평안남도, 황해남도 인민병원의 의료진이 "수술에 필요한 전방충전제와 인공수정체 생산기
지를 자체 기술로" 꾸려놓고 "백내장 수술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는데 적극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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