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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병원에서 중파에 의한 간암치료 방법이 확립돼 전문가들과 환자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치료전극을 종양조직에 정확히 침투시킨 후 1.5MHz의 중파로 종양에 대한 중파 에너지 집중도를 최대한 높여 간종물을 치료하는 치료기구를 이용해 한두번의 조작으로 암세포를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특히 화상설비를 이용해 주사바늘 정도의 최소절개만으로 치료하는 인터벤션(Intervention) 기술을 도입해 치료의 효과를 크게 높였으며, 주위 정상조직들에는 그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아 합병증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한다.
통신은 이 방법으로 직경 3cm 미만의 간암치료에서 96%의 효고를 보았다고 전했다.
이 병원 종양연구실 문연화 실장은 "이 치료기를 임상실천에 적용한 데 의하면 간암을 조기적발하여 치료한 환자들의 생존률은 1년에는 99%, 3년에는 86%, 5년에는 64%였다"고 말했다.
현재 간암치료의 세계적 추세에 맞추어 이미 확증된 중파 치료기의 성능을 더 높이고 그 적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심화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