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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려울수록 작은 손이 아름답지요?
작성자 임종철 (2009.08.13) 조회 4092

참 오래 온 셈인가요?


1997년부터 치면 12년, 꽤 되었네요.


북녘 어린이들을 돌보기 위해 지난 시기에 약 100억원 어치의 의약품 등을 보냈죠. 그 성과들이야 이미 다들 아시는 바와 같지요.


이제 지칠 때가 되었나요?


기부자들의 피로 이전에 우리 내부 에너지가 줄어들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우여곡절이 참 많았고, 그 사이 김영삼 정부,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그리고 이명박 정부까지, 4대째가 되었구요.


이렇게 답답할 수가 있나요?


남북관계가 답보하면 우리의 행보도 답보했던 것은 수차례의 경험이기도 하지만 요즘처럼 답답하지는 않았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남북관계가 답보를 넘어 퇴보하는 것으로 밖에 달리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지금 길을 멈출 수는 없겠지요?


우리가 처음 북녘 어린이들의 건강을 돌보는 운동(지금은 사업)을 시작한 취지는 참으로 인도적 차원에서 “어린이는 정치를 모른다”,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투자는 어린이에게 음식을 잘 먹이는 일이다”라는 소박한 기본에 바탕을 두었지요. 통일을 향한 우리의 열정을 모아 통일을 준비하는 과제로 “통일의 새싹들을 잘 키우는 일”을 핵심으로 삼았고요. 그 길을 힘들다고 멈출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제 좀 더 사랑과 정성을 모아야겠지요?


이래저래 북녘 어린이들의 중증 영양실조 같은 화급한 상황은 많이 누그러져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아직도 북녘 보건의료가 질적 양적으로 정상화되는 데는 더 많은 물심양면의 노력이 필요하지요.


특히,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이제 건물을 다 지었으니,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일은, 병원 설비와 의약품, 물자들을 확충하여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개원하고, 제대로 잘 운영되도록 하는 일이겠지요.


한 달 “신문구독료” 정도면 부담 없으시겠죠?


크게 기업체들이 협찬해주길 기대하고 있지만, 그게 쉽지 않더라도 또는 그게 잘 되더라도, 정말 할 일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손길을 모으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수호천사 캠페인’과 더불어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을 여러분이 채워주세요! 캠페인’에 집중하는 일이 바로 그런 일이지요.


저는 “경조사비 정도”라고 말하곤 했는데, 그게 좀 부담스럽다면, 마음 편하게 “신문구독료 정도”만 매달 모아주시면 참으로 큰 힘이 될 터입니다.


도움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에게 평화를 주지요?


흔히 ‘자선’과 ‘위선’은 통한다고 합니다. 우쭐댐을 털어내고 진정 사랑과 정성을 보태면 진정한 자선이 되지만, 교만과 허례로 흐르면 위선이 되지요.


우리에 필요한 것은 마음을 낮추는 ‘겸손’일 터입니다.


지금, 마음을 낮추고 사랑과 정성을 모아 주십시오.


나누는 사람, 보태는 사람, 베푸는 사람의 마음에 평화가 먼저 깃들 터이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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